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라이브! 선샤인!!/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여담 ==== || [[파일:시즈오카신문럽샤인2기12화광고.jpg|width=300]] || 애니메이션 방영 전, 2017년 12월 20일 [[시즈오카]] 신문에 [[러브 라이브! 선샤인!!/애니메이션|러브 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 2기 12화를 홍보하는 컬러광고가 게시되었다. ([[https://twitter.com/LoveLive_staff/status/943100253665931264|공식 트윗]]) 엔딩에 나오는, Aqours가 서로 손을 맞잡고 바다 위에 서 있는 이미지에 흰색 세로 문구가 작게 써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문구 내용을 번역하면 '''「동경해왔던 무대에 다녀오겠습니다.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이름을 새기러.」'''로, 동경해왔던 무대는 러브 라이브! 결승 무대를 의미하고,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이름을 새긴다는 것은 2기 7화에서 우라노호시의 학생들이 Aqours에게 부탁한 것이면서 Aqours의 목표를 말한다. 이번 화는 "학교를 위해 우승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힌 Aqours가 각자 마음을 정리하고 학교의 모두를 위해서가 아닌, 각자의 소망을 위하여 우승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내용이 나왔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의 핵심 플롯은 "학교를 구한다", "반짝임을 찾는다", "러브라이브를 우승한다" 이 3가지였는데, 3가지가 서로 맞물리는 듯하면서도 조금씩 삐걱이고 있었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고 이 점이 종종 비판받았다. 러브라이브를 우승해서 학교를 구하고 반짝임을 찾는다는 것이 처음의 목적이었으나 1기에서는 우승은커녕 예선에서 탈락했고, 2기에서는 러브라이브에 나가기도 전에 학교를 구하는 것에 실패해버리자 "학교를 구하지도 못했는데 반짝임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러브라이브따위는 이제 아무래도 좋다"라며 마음이 엇갈려버리자 "러브라이브에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남겨달라"는 친구들의 부탁에 마음을 다잡았었다. 하지만 이 러브라이브에 참가하는 것에 "반짝임을 찾는다"는 당초의 목적은 결여되어 버린 와중에 3학년들은 미래를 준비하고 1학년들은 선배들이 떠난 다음을 대비하며 학교에 작별의 인사를 하며 러브라이브 이야기는 점점 뒷전으로 밀려버리고 있던 와중, 세이라는 자신이 이전에 받았던 질문을 치카에게 되돌려주고 치카는 학교를 위해서 우승하는 것으로 정말 만족할 수 있겠냐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기고 싶어?"라고. 멤버들 간의 관계에 집중했던 이전 화들과는 달리 이번 화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돌아본다. 사실 처음부터 Aqours의 결성은 학교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이는 2기 7화에서 카난이 지적한 바이기도 하다.] 치카는 반짝임을 찾고 싶어서, 요우는 치카와 함께하고 싶어서, 리코는 피아노를 다시 치고 싶어서, 루비는 스쿨 아이돌을 동경해서, 하나마루는 스쿨 아이돌을 하는 것이 즐거워서, 요시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솔직해지고 싶어서, 그리고 3학년들은 과거에 버리고 도망쳤던 것을 되찾기 위해서. 그것이 어느새인가 '학교를 위해서'로 변해버린 자신들을 마주하고, 각자 스스로를 위해서 러브라이브에 참가했던 자신들을 돌아보며 지금껏 노력해왔고 즐겨왔던 것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우승하고 싶다는 것으로 뜻이 모인다. Aqours를 처음 시작한 요우와 치카는 모든 것이 시작했던 그 곳에서 같은 카페의 전단지를 따라 같은 장소에 도달하여 자신들의 초심을 되짚어보고, 리코가 원래 자신이 다녔던 학교에 방문하는 것도 같은 맥락. 결국 이번 화의 핵심은 "이기고 싶어?"라는 질문에 마주하며 Aqours는 '''학교를 구한다는 목적에 흐려저가던 초심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화는 1기 12화의 주제에 답하는 내용이다. 즉 과거에 마주했던 질문들에 현재의 아쿠아가 내놓는 답 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작중 도쿄역, 칸다묘진, UTX 등의 장소가 재차 등장하지만 그때와는 다른 성장한 Aqours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쿄에 와서 불안해하던 다이아가 "이제는 괜찮다"라고 대답하는 깨알같은 장면부터 이번 화의 핵심이 된 "이기고 싶어?"라는 질문은 치카가 세이라에게 했던 질문을 그대로 돌려받은 것이고, 힘냈음에도 여전히 입학 희망자가 0에 머물렀던 Aqours가 이제는 0에 대한 미련을 떠내보내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12화의 주제는 μ’s를 좇는 것이 아닌 자신들만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이었다면 이번 화의 주제는 솔직한 자신과 마주함으로서 진정으로 자신의 색깔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는 점까지 대비를 이룬다. 이윽고 마지막 공연 전의 구호는 1기의 12화의 Aqours 첫 구호와 겹쳐지며 되찾은 초심을 나타내고, 아쿠아의 색으로 물든 깃털 또한 결승 무대에서 재차 등장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신곡 [[WATER BLUE NEW WORLD]] 역시도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연출, 최고급으로 자연스러운 3D, 그리고 Aqours의 성장과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 소중한 지금을 떠나보내는 쓸쓸함, 그럼에도 미래와 마주해야 한다는 다짐 그리고 지금은 영원하지 않으니 즐겨야 한다는 궁극적인 주제까지 '''선샤인 2기 전체를 아우르는 가사'''와 함께 완성된 Aqours의 반짝임이 처음 보는 사람들마저도 감화시키는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며 더없이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 결승전 무대가 바로 오프닝 [[青空Jumping Heart]]의 무대와 똑같이 생겼기에 [[僕らは今のなかで|전작 오프닝]]처럼 앵콜 곡으로 재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며, 이는 13화에서 현실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